실시간으로 처리해 주는 엣지컴퓨팅
자율주행차, 스마트팩토리, 가상현실 등 4차 혁명 시대를 많이 들어보셨죠?
이 기술들은 실시간으로 처리해야 돼요.
하지만 IOT기기가 많아지면서 데이터 양이 급격히 많아지면서
클라우드 컴퓨팅의 한계에 부딪히게 되었어요.
여기서 latency 즉 지연이라는 말을 알아야 되는데요.
전송요구를 하고 실제로 데이터가 전송되기까지
시간이 지연될 수 있겠죠?
그래서 실시간으로 전달해야 되는 시스템의 경우
시간의 간격을 의미하는 timelag를 줄여야 돼요.
자동차의 자동 운전이나 자율주행의 경우에는
카메라나 센서가 파악한 정보들을
서버로 보내서 처리하면 자칫하면
큰 사고가 일어날 수 있겠죠?
그래서 클라우드 등과 같은 서버가 아닌
단말기 같은 데이터 활용 현장에 있는 디바이스나
주변에 있는 서버에서 처리하는 것을
바로 에지 컴퓨팅이에요.
즉 단말기에서 처리해서 서버의 부화와 지연을 줄이는 것이죠.
엣지컴퓨팅과 관련된 MS와 아마존의 사례
마이크로소프트(MS)는 인공지능(AI)과 관련된 새로운 클라우드 환경을 위해서
두 가지를 제시했는데요.
첫 번째는 인텔리전스 클라우드예요(Intelligent Cloud)
인텔리전스 클라우드는 인프라 위주의 클라우드가 아닌
서비스와 인공지능이 녹아있는 클라우드를 의미해요.
두 번째는 인텔리전스 에지예요(intelligence edge)
상시적으로 클라우드와 연결되어 있지 않더라도 각각의 디바이스들이
클라우드 역할을 나눠서 수행하는 것을 의미해요.
엣지컴퓨팅과 클라우드를 결합시킨 애저 IOT를 공개하기도 했어요.
아마존(AWS)에서는 에지 컴퓨팅을 지원할 목적으로
AWS Greengrass(그린그래스)를
만들기도 하였는데요.
그린그래스는
연결된 디바이스에 동기화와
중앙처리장치와 주기억장치의 속도차이를 해결하기 위해
캐시를 이용해서
데이터 처리능력을 향상한
데이터캐싱
로컬 컴퓨팅
등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를 제공해요.
이를 통해 소프트웨어로 인터넷에 연결되지 않아도
커넥티드 디바이스 데이터를 동기화된 상태로 유지하며
다른 기기와 통신이 가능하게 해줘요.
엣지컴퓨팅과 관련된 용어 정리
분산컴퓨팅
여러 대의 컴퓨터로 프로그램을 동시에 실행하고
각 네트워크와 연계해 처리하는 것 의미해요.
1대의 서버보다 고속으로
처리할 목적으로 사용
하죠.
디지털트윈
2010년 NASA에서
우주선의 물리 모델 시뮬레이션을 위해
최초로 시작된 이후
GE에서 제조업에 디지털 트윈을
적용하면서 폭넓게 확산된
개념으로 현실 속 사물의 쌍둥이를
만들고 현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컴퓨터로 시뮬레이션함으로써 결과를 미리 예측하는 기술이에요.
이것은 메타버스와 조금 다른데요.
메타버스는 독립된 가상세계의 운영에 중점을
두지만
이것은 IOT와 센서, 초고속 통신 등의
기술을 결합해
현실의 상태를 가상의 모델에
실시간으로 반영해서
쌍둥이 같이 동작시키는 데 초점을 둬요.
자율주행을 도울 수 있는 정밀한 도로제작이나
교통 효율성 향상을 활용할 수 있는
제조, 에너지, 항공, 헬스케어 등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될 수 있어요.
특히 사이버물리시스템(CPS:Cyber-Physical Systems)과
연계되어서 현실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제어하고
인간의 행위와 관련된
모든 과정의 효율을 높일 수 있게해줘요.
엣지 AI
물리적인 세계 전반에 걸쳐서
기기에 AI 어플리케이션을 구축하는 것을 의미해요.
그럼 왜 엣지일까요?
엣지컴퓨팅처럼
AI연산이 클라우드 컴퓨팅 설비나 사설 데이터 중심이 아니라
데이터가 위치한 곳에 근접한 네트워크 가장자리
주변에서 이뤄지기 때문이죠.
현재 딥러닝 모델을 실행하는데 엄청난 컴퓨터 용량이
필요하기 때문에 AI 프로세스의 대부분이 클라우드에서
실행되죠.
그런데 클라우드를 사용하면 인터넷이 필요하고
대역폭과 지연제한 등 속도의 제한을 받을 수 있죠.
엣지AI는 '온 디바이스 AI'라고도 하는데,
AI 알고리즘이 기기에서 생성한 데이터를
사용하여 기기에 직접 실행되는 분산형 컴퓨팅 패러다임이에요.
왜 분산형 컴퓨팅이 관련 용어인지 아시겠죠?
로컬 네트워크 엣지에서 AI를 실행한다면
기기를 인터넷이나 클라우드와 같은
중앙 집중형 서버에 연결할
필요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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